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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수익률 100%' 믿었는데 오류…증권사 "손실 관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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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가 산 주식의 수익률이 100%가 넘는다는 걸 보고 팔았는데, 오히려 수천만 원대 손실을 봤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주식 거래 프로그램의 오류가 나서 수익률이 잘못 표시되었던 겁니다.

그런데도 증권사는 처음에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는데, 제보 내용 안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홍콩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손해보험 주식을 보유했던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