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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계양역 분실' 70대 노트북 찾았다…간절함 끝에 발견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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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아내의 유품이 담긴 가방을 잃어버려 애태우던 70대 남성이 주변의 도움으로 그 가방을 되찾았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SNS에는 인천 계양역에 갔다가 눈물을 찔끔했다는 내용의 글과 A4 용지를 찍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종이에는요, 70대 남성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이달 초 노트북이 든 가방을 분실했다며 꼭 좀 돌려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가방 속에는 2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 관련 내용이 들어 있는 USB, 그리고 아내가 사용하던 전화기가 들어 있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