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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여진에 맹추위…사상자 1,00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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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간쑤성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1천명을 넘었습니다. 강추위와 여진이 계속되면서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베이징 권란 특파원입니다.

<기자>

평생 살던 집이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집주인은 하염없이 눈물만 흘립니다.

[지진 피해 주민 : 우르르 하는 굉음이 들리더니 집이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우리는 겁에 질려서 밖으로 기어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