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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중국 간쑤성 강진 800여 명 사상…피해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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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발생한 지진 사망자가 127명으로 늘었습니다. 2014년 윈난성 지진 이후 피해가 가장 심한데 중국당국은 규모 5.0 이상의 여진이 추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자정을 조금 앞둔 시간, 중국 간쑤성을 강타한 규모 6.2 강진에 주민들이 혼비백산해 대피합니다.

야식을 먹던 손님들이 건물 밖으로 뛰어나가고, 당구장에 있던 사람들도 굉음과 진동을 느끼자 황급히 몸을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