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보은행사…6·25 다큐멘터리 제작
"앞으로도 보훈문화 사업에 매진할 것"
보훈문화상은 2000년부터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보훈문화상은 국가보훈부와 매일경제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소강석(왼쪽 여섯번째) 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제24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새에덴교회). |
제24회 보훈문화상 수상자(단체)는 새에덴교회를 비롯해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 소장, 삼일공업고등학교, LG유플러스, YTN라디오, 경기 양평군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보훈단체장과 임정기념관장,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단체)에는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패와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국내·외 참전용사 및 유가족초청 보은행사를 실시했고, 6·25전쟁 다큐멘터리 4편을 제작·후원했다. 워싱턴 장진호전투기념비 및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 후원, 중앙보훈병원 위문, 참전용사 감사편지 쓰기 행사 등 민간 보훈외교활동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아 단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보은(報恩)이 한 인격의 품격이라면 보훈(報勳)은 한 국가의 품격이라 할 수 있다”며 “보훈문화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보훈문화 사업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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