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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D리포트] 잇따르는 익명 기부…"배고픈 분과 고독사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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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이 입구 구석에 숨겨진 종이 상자를 꺼냅니다.

상자 안에는 손 편지와 5만 원권 현금다발이 가득합니다.

이 상자는 익명의 기부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 앞에 조용히 두고 간 것입니다.

손 편지에는 1년 동안 넣었던 적금이라며 영세한 무료급식소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적혀 있습니다.

배고픈 분들과 고독사가 없기를 바란다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