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에 처음 낙서한 사람을 추적해 온 경찰이 오늘(19일) 17살 남성과 16살 여성을 경기도 수원에서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 일대에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걸로 추정되는 문구와 글들을 낙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공범이 있는지와 함께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강추위에 기계 녹여가며 작업…"경복궁 50%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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