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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중국 간쑤성 6.2 지진 "사망자 111명"...강추위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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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새벽 1시쯤 중국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일어나 지금까지 111명이 숨지고 230여 명이 다쳤다고 중국 CCTV가 보도했습니다.

본진이 발생한 뒤 여진이 275차례나 이어지면서 진앙지 주변 주택과 수도, 도로 등 기반 시설이 상당 부분 손상됐다고 CCTV는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긴급구조에 나서고 있지만 피해지역이 넓고 현지 기온이 영하 14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