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70대 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던 중 숨졌습니다.
지난 13일 저녁 어지럼증, 두통 등을 호소하던 70대 A 씨가 강원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A 씨가 응급실에 도착했을 당시 대기실에는 먼저 도착한 환자 19명이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병원 측은 내부 절차를 따라 A 씨를 경증 환자로 분류해 대기시켰지만, A 씨는 응급실에 도착한 지 7시간여 만인 다음 날 새벽 4시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지난 13일 저녁 어지럼증, 두통 등을 호소하던 70대 A 씨가 강원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A 씨가 응급실에 도착했을 당시 대기실에는 먼저 도착한 환자 19명이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병원 측은 내부 절차를 따라 A 씨를 경증 환자로 분류해 대기시켰지만, A 씨는 응급실에 도착한 지 7시간여 만인 다음 날 새벽 4시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