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중국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이른바 '점 빼기 크림'을 사용했다가 피부가 괴사하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국민소비생활센터는 최근 SNS 광고를 보고 구입한 점 빼기 크림을 얼굴에 발랐다가 화학 열상을 입었다는 피해 사례가 5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연회색의 크림 제형으로, SNS에서 이 제품을 바르면 점이나 반점, 사마귀 등을 제거해준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소비생활센터가 해당 크림을 회수해 검사한 결과, pH14 수준의 강알칼리성으로 상당한 부식성을 지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소비생활센터는 '이 크림은 피부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며 'SNS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이나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국내 소비자들도 많이 이용하는 중국 직구 사이트에서도 판매하고 있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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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소비생활센터는 최근 SNS 광고를 보고 구입한 점 빼기 크림을 얼굴에 발랐다가 화학 열상을 입었다는 피해 사례가 5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연회색의 크림 제형으로, SNS에서 이 제품을 바르면 점이나 반점, 사마귀 등을 제거해준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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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민소비생활센터가 해당 크림을 회수해 검사한 결과, pH14 수준의 강알칼리성으로 상당한 부식성을 지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소비생활센터는 '이 크림은 피부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며 'SNS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이나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국내 소비자들도 많이 이용하는 중국 직구 사이트에서도 판매하고 있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화면 출처 : kokusen 홈페이지, 알리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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