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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점 빼려고 발랐다가 피부 괴사"…일본 발칵 뒤집은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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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중국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이른바 '점 빼기 크림'을 사용했다가 피부가 괴사하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국민소비생활센터는 최근 SNS 광고를 보고 구입한 점 빼기 크림을 얼굴에 발랐다가 화학 열상을 입었다는 피해 사례가 5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연회색의 크림 제형으로, SNS에서 이 제품을 바르면 점이나 반점, 사마귀 등을 제거해준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소비생활센터가 해당 크림을 회수해 검사한 결과, pH14 수준의 강알칼리성으로 상당한 부식성을 지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