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영상] 달리는 구호품 트럭에 아이들까지 매달렸다…굶주린 가자지구 주민들의 '처절한 약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72일째 이어지는 전쟁으로 한계 상황에 처한 가자지구 주민들이 구호품 트럭 약탈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 국제사회에서 보내온 구호품을 가득 실은 대형 트럭들이 가자지구 중심가를 달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일부 트럭의 측면에는 '가자지구 주민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가 보낸 구호품'이라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고, 복면한 남성들이 막대기 등을 든 채 화물을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