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대, 올해 2%대 이어 내년도 인하 전망
"사회적 책임 강화 차원에서 보험료 인하 논의"
(사진=픽사베이) |
손해보험업계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차원에서 지난해 4월(총 7개사, 1.2~1.4% 수준)에 이어 올해 2월에도(총 8개사, 2.0~2.1% 수준)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바 있다.
다만 현재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증가와 제반 원가상승 등으로 향후 자동차보험의 실적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손보업계는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다수 국민이 가입한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료 인하여부·인하폭 및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손해율, 원가요인 등 개별 보험회사의 경영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검토, 결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손해보험업계는 국민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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