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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주운 지갑 맡겼더니 파출소장이 200만 원 챙겨…"감찰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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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찾아달라며 시민이 주워다 준 지갑에서 한 파출소장이 돈을 챙겼습니다.

그리고 결국에 감찰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최근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김 모 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서울의 한 지하철 승강장에서 지갑을 주운 시민이 인근 파출소를 찾아서 분실물을 접수한 겁니다.

그런데 당시 파출소장이었던 김 경감이 이 지갑에 들어 있던 현금 200만 원을 몰래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