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70대 어르신 요청에 '흘깃'…알바생 태도에 누리꾼 공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70대 어르신이 요청해도 설탕은 셀프'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에서 어르신이 설탕 넣어달라고 하시면 어떠세요?"라고 질문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자주 가던 개인 카페가 있는데 직원이 바뀌었다며 직접 겪은 일을 전했는데요.

점심쯤 가면 항상 마주치던 70대 어르신 손님이 있는데, 어느 날 커피가 쓰다면서 직원에게 "설탕 좀 넣어달라"고 요청하는 걸 봤다고 합니다.

그러자 직원은 "그건 셀프예요"라고 답했다는데요.

이에 할아버지 손님이 카페 안을 두리번거리며 설탕을 찾았으나,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직원은 이 모습을 보고도 끝까지 안내해 주지 않았다는데요.


할아버지 손님이 민망해하면서 자리를 뜨려고 하자, 결국 글쓴이가 나서서 설탕을 챙겨줬다며 '직원이 말이라도 친절하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