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율 0.17%p 오른 0.47%…기업대출 연체율 급등 영향
부문별로 살펴보면 가계대출은 1조원 늘어난 134조7000억원, 기업대출은 9000억원 감소한 13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17%포인트 상승한 0.47%를 기록했다. 연체율 상승은 기업대출이 견인했다. 기업대출은 전분기와 비교해 0.24% 튀어오른 0.46%를 기록했다. 반면 가계대출은 0.48%로 0.02% 오르는 데 그쳤다.
고정이하 여신 비율인 부실채권비율은 0.01%포인트 감소한 0.42%를 기록했다. 가계대출은 0.04%포인트 오른 0.39%인 반면, 기업대출은 0.03%포인트 감소한 0.44%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변동성 확대로 인한 건전성 악화 우려에 대비하여 건전성 지표를 지속 모니터링 하는 한편,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 및 부실자산 조기정상화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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