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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삼성 반도체 기술 중국에…"1급 기밀 '증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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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첨단 반도체 기술을 중국 회사에 넘긴 혐의로 삼성전자 전직 간부가 오늘(15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이 간부는 최근에도 반도체 공정의 핵심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기술 유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람은 삼성전자 전직 부장 김 모 씨와 삼성전자 관계사 전 직원 방 모 씨.

검찰은 김 씨가 8년 전 중국 업체로 이직하며 삼성전자가 2016년 2월부터 양산한 18나노급 D램 반도체 설계 관련 기술을 빼간 걸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