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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전관업체가 80% 독식"…'LH 출신' 모셔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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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최근 LH가 전관업체에 일을 몰아주는 카르텔을 없애겠다는 혁신안을 내놨죠.

설계, 시공 같은 LH가 독점했던 선정 권한을 조달청으로 넘기는데 근본적 개선이 가능할지, 노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는 2027년까지 556세대 규모 공공 아파트를 짓는 서울 대방동 옛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입니다.

지난해 초 LH가 125억 원 규모의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공개 입찰에 부쳤는데, 참여 업체는 2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