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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스브스픽] 층간소음 불만에 천장 '쿵쿵'…"스토킹 처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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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분쟁 과정에서 고의로 큰 소리를 내 반복적으로 이웃에 도달하게 했다면 '스토킹'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와 화제입니다.

대법원은 오늘(14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스토킹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 씨는 경남 김해시 한 빌라에서 지난 2021년 10월부터 한 달 동안 새벽 시간대 30여 회에 걸쳐 소음을 내 이웃에게 도달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