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반도체 기술 유출' 삼성 전 부장 등 구속영장
반도체 기술을 중국 업체에 넘긴 전직 삼성전자 직원 등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중국 업체로 이직한 뒤 반도체 핵심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삼성전자 전직 부장 A씨와 관계사 전 직원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씨는 중국 업체에 삼성전자의 18나노급 D램 핵심기술을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B씨뿐 아니라, 하청업체 출신 등 실무 인력 수십 명이 기술 유출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반도체 공장 설계도를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삼성전자 전 상무 C씨가 구속기소됐다 최근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기술유출 #중국 #삼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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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술을 중국 업체에 넘긴 전직 삼성전자 직원 등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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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중국 업체에 삼성전자의 18나노급 D램 핵심기술을 넘긴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B씨뿐 아니라, 하청업체 출신 등 실무 인력 수십 명이 기술 유출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반도체 공장 설계도를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삼성전자 전 상무 C씨가 구속기소됐다 최근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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