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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잇딴 폐사에 결국…수족관 돌고래 신규 보유 금지·체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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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웃고 있는 듯한 얼굴을 한 흰돌고래 벨루가는 사람들에게 워낙 거리낌 없이 다가와 수족관에서 인기가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고래는 무리지어 사는 동물이라 수족관처럼 좁은 공간에서 혼자 지내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지능이 높아서 자신이 수조에 갇혀 있다는 것도 인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수족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고래들이 잇따라 폐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앞으로 수족관에 고래를 새로 들여오는 걸 금지하고, 고래에 올라타거나 만지는 것도 엄격하게 제한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