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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스브스픽] "밥솥 팔다 한솥밥 먹어요"…중고 거래로 만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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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예비 신부라는 A 씨는 중고 거래 앱에 "2년 전 제 밥솥을 산 남자와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한 남성에게 밥솥을 팔았고, 거래 당시엔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 있어 얼굴은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래 이후, 남성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A 씨가 밥솥 사진을 찍으면서 키우던 고양이 모습도 함께 공개됐는데, 그걸 기억한 남성이 고양이 간식을 선물하고 싶다며 다시 연락을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