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이슈 검찰과 법무부

'쥴리 스펠링 아나' 진혜원 검사 "檢 공소사실 모호" 주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글을 SNS에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진혜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가 기소 혐의가 불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진 검사는 오늘(1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이 적시했다는 '쥴리 의혹'이 어떤 건지 검찰이 구체적으로 범위를 특정해야, 자신도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도 검찰이 진 검사 게시물 가운데 허위라고 지적한 부분이 불분명한 측면이 있다며 공소사실을 보강한 의견서를 요구했습니다.

진 검사는 지난해 9월, SNS에 김 여사의 과거 사진을 올리며 "쥴리 스펠링은 아는지 모르겠다"고 쓰면서, '매춘부'와 한 글자만 다른 영어 단어를 적어 김 여사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