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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친중파'가 점령한 홍콩 선거…유권자 관심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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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파'가 점령한 홍콩 선거…유권자 관심은 '뚝'

[앵커]

홍콩에서 지방의회 격인 구의회 선거가 온통 친중국파 후보 일색으로 치러졌습니다.

지난 2020년 7월 발효된 국가보안법에 따라 '애국자'에게만 출마 자격이 주어졌기 때문인데,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도는 뚝 떨어졌습니다.

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

[기자]

홍콩 구의회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현수막이 도심 곳곳을 가득 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