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7 (화)

한달 뒤 대만 대선…집권당 후보 37.8% vs 제1야당 후보 32.6%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신 여론조사 결과 공개

제2야당 후보 17.3%

뉴시스

[타이베이=AP/뉴시스] 내년 1월13일 치러지는 대만 총통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독립 성향 집권당과 친중 제1야당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대만 여당인 민진당이 지난 11월 20일 총통 후보 러닝메이트(부총통 후보)로 샤오메이친 주미 대만경제문화대표부((TECRO) 대표(오른쪽)를 지명하고 인사하는 모습. 2023.12.1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내년 1월13일 치러지는 대만 총통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독립 성향 집권당과 친중 제1야당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만 TVBS 등에 따르면 인터넷 매체 '미려도전자보'가 지난 6~8일 20세 이상 성인 12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전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집권 민진당 라이칭더 총통·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가 37.8%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다. 이같은 지지율은 직전 조사 지지율인 40.5%에서 2.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국민당 허우유이 총통·자오사오캉 부총통 후보의 지지율은 32.6%이다. 이는 직전 조사(30.8%) 대비 1.8%P 오른 것이다.

이번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P로, 라이·샤오 후보가 오차범위를 약간 벗어난 우위를 차지한 것이다.

반면 제2야당 민중당 커원저 총통·우신잉 부총통 후보 지지율은 17.3%로, 다른 두 후보와 여전히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뉴시스

[타이베이=AP/뉴시스] 내년 1월13일 치러지는 대만 총통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독립 성향 집권당과 친중 제1야당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11월 24일 대만 타이베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건물 밖에서 국민당(제1야당)의 허우유이 총통 후보(왼쪽)와 그의 러닝메이트인 정치평론가이자 중국라디오방송공사 사장인 자오사오캉(73)이 악수하는 모습. 2023.12.1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여론 조사 결과에 대해 대만 언론은 라이 후보 고향 집에 대한 불법 건축 논란과 허우 후보의 청년 주택 구매 지원 공약, 이른바 ‘555 방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상황에서 ‘항중보대(抗中保台,중국에 대항해 대만을 보호한다)’에 대한 유권자의 피로담도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다.

대만 총통 선거는 입법위원(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과 함께 내년 1월13일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