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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토)

‘대구 1호 영업사원’ 홍준표 시장… 1년6개월간 8兆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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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7곳서 8조920억 유치 성과
지난 10년 실적보다 1.7배 많아
원스톱센터·규제해소로 물밑 지원
'TK신공항' 등 신규투자도 청신호
경북도 앵커기업 유치 기회 노려


파이낸셜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4월 미래 50년을 향한 대구의 본격적인 출발을 축하하며 손뼉을 치고 있다.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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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진짜 1호 영업사업은 홍준표 대구시장이다."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후 시의 투자유치 실적이 지난 10년간 성과보다 1.7배나 많은 8조원대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중 최고의 투자유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홍준표=경제시장'이라는 수식어가 빛을 내고 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취임 후 1년 6개월 만에 27개사에서 8조920억원의 투자를 유치, 지난 10년간 유치 실적의 1.7배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투자유치를 위해 민선 8기 전국 최초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해 기업의 적기 투자를 돕고 있다.

또 지속적인 현장소통으로 규제사항을 발굴해 해소하는 등 기업투자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런 투자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3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광역시 최초 3회 수상이자 최다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시는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를 확보해 오는 2024년 한해 동안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국비 보조비율이 상향 지원돼 타 지자체보다 5%p(군위군 10%p)를 더 받게 된다.

이는 2023년 보조금 결정액 기준 시비 약 5억원의 재정절감 효과가 있어 내년도 시 재정부담 완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 시장은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은 대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탁월한 투자 기반이 이미 조성돼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면서 "이번 인센티브를 잘 활용해 기업과 대구의 미래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기업 발굴 및 유치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신공항 등 새로운 추가사업을 통해 신규 투자 유치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와 함께 경북도의 투자 유치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2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로 2024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국비 매칭 비율이 상향돼 타 지자체보다 5%를 더 받게 돼 지방비 부담이 줄게 된다.

특히 균형발전 하위지역(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성주, 예천, 봉화, 울릉)에 해당되는 기초지자체에 국비보조 비율은 10% 상향 지원된다.

이에 따라 북부지역 등 도내 투자유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앵커기업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중하 도 투자유치실장은 "지난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올해 약 30억원의 지방비를 절감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을 위해 안정적인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애로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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