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1호로 인재 영입된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이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 원장은 "인재 영입은 승낙했지만 국회의원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저출산 관련 정책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육아 베스트셀러 '삐뽀삐뽀 119 소아과'의 저자인 하 원장은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면서 육아 관련 정보를 설명하고 부모들과 직접 소통해 온 유명 인사입니다.
그런데 어제(8일) 국민의힘 인재 영입 발표가 나오자, 하 원장의 유튜브 채널에는 "축하한다"는 댓글과 함께, "정치는 하지 말아 달라", "구독 취소한다"는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 원장은 이에 댓글을 통해 "소아과 의사로서 활동할 것"이라면서, "저출산 해결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 원장은 최근 오은영 박사가 '육아는 힘들다'면서 전 국민을 가스라이팅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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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원장은 "인재 영입은 승낙했지만 국회의원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저출산 관련 정책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육아 베스트셀러 '삐뽀삐뽀 119 소아과'의 저자인 하 원장은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면서 육아 관련 정보를 설명하고 부모들과 직접 소통해 온 유명 인사입니다.
그런데 어제(8일) 국민의힘 인재 영입 발표가 나오자, 하 원장의 유튜브 채널에는 "축하한다"는 댓글과 함께, "정치는 하지 말아 달라", "구독 취소한다"는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 원장은 이에 댓글을 통해 "소아과 의사로서 활동할 것"이라면서, "저출산 해결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 원장은 최근 오은영 박사가 '육아는 힘들다'면서 전 국민을 가스라이팅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위원양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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