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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전기차 시장 '가격 경쟁' 심화...물밑 기술혁신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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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한해 세계적인 수요 부진에 시달렸던 전기차 시장의 내년 핵심 키워드는 '가격 경쟁력'이 될 전망입니다.

중국 등 외국산 전기차들이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뛰어들면서 국내 제조사들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은 내내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경기 둔화 속에 이른바 '얼리 어답터'라고 불린 초기 수요자들이 빠져나가면서 판매 증가율이 뚝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