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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이슈 윤석열 정부 출범

윤석열 대통령, 김기현-인요한과 비공개 오찬…혁신위 활동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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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

아시아투데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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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용선 대통령실에 초청해 비공개 오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인요한 혁신위 출범 후 인 위원장과 별도 만남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과 인 위원장은 앞서 순천 정원박람회 행사에서 헤드 테이블에 함께 앉아 담소를 나눈 적 있다. 그 외 행사에서도 다수 인사를 나눴지만 오찬 일정이 알려진 적은 없다.

이날 오찬에는 대통령실 한오섭 정무수석이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정무수석은 이달초 개각을 통해 이진복 전 수석 후임으로 임명됐다.

혁신위는 지난 10월 26일 출범했다. 혁신위는 지도부와 중진, 친윤 핵심 인사들에 대한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요구했지만, 인적 쇄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태로 42일 만인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여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을 함께 만난 이유에 대해 "그간 활동을 격려하고 갈등을 봉합하는 차원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최근 여당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일 김 대표 등 여당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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