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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월)

[단독] 집주인도 속인 100억대 부동산 사기…본인 확인 안 한 은행이 피해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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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세를 사는 세입자가 집주인 몰래 집주인 행세를 하며 전세 계약을 맺은 뒤 보증금을 가로채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중개 보조원이 주도해 이런 식으로 다른 세입자들을 속였는데, 지금까지 수십명이 1백억원 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아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가을 집주인 조병연 씨는 정모 씨와 서울 송파 집 월세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꼬박꼬박 들어오던 월세가 밀리기 시작했고, 정 씨는 연락마저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