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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소득 찔끔 오르는데 이자 '껑충'…이자 비용 증가율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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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높아진 금리 때문에 가계 살림이 얼마나 힘들어졌는지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이자 비용 증가율이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빚을 갚는 것이 아예 불가능할 것 같다는 응답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먼저,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3년 전 집을 사면서 은행에서 4억 원을 빌렸던 직장인 이 모 씨는 현재 매달 220만 원을 빚 갚는 데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