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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월)

한국 중기·벤처, 두바이 진출 교두보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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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120명 등 2023 백두포럼 참석
중기중앙회, 현지 상의와 업무협약도


파이낸셜뉴스

7일 두바이상공회의소 13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14회 '2023 백두포럼'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여섯번째), 파이살 주마 칼판 벤홀 두바이상의 수석 부회장(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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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는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급변하고 있다. 동맹국 기업 간의 연대와 협력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백두포럼을 계기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양국간 비즈니스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

【파이낸셜뉴스 두바이(아랍에미리트)=강재웅 기자】 중소기업 120명 CEO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육성에 열성적인 두바이에 모였다. 두바이 시장을 선점을 통해 중동 진출의 최적의 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에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두바이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9일(현지 시간) 두바이상공회의소 13층 컨퍼런스홀에서 '2023 백두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차를 맞는 백두포럼은 중소기업 대표 글로벌 포럼으로, 중소기업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거점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첫 국빈방문에 이어 10월 아랍권 최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타결 등 의미를 살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했다.

아울러 중기중앙회는 두바이상의와 한-UAE 기업 간 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파이살 주마 칼판 벤홀 두바이상의 수석 부회장은 "한국과 UAE 양국간 무역 규모는 매년 사상 최대를 경신하고 있다"며 "경제 성장을 위한 확실한 로드맵이 있고 국제적인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투자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류제승 주UAE대사는 "두바이는 오는 2030년까지 중소기업 8000개, 2031년까지 유니콘 기업 20개 육성 등 D30 전략 기업에 맞춰 기업친화적으로 비즈니즈 환경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 역시 중소기업의 수출 기여도를 50% 이상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양국간 교류 확대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한국 중소기업의 UAE에 대한 높은 관심과 프렌드쇼어링 등 글로벌 질서 변화에 따른 양국 연대와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UAE 기업 간 협력과제'로 주제로 선정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양기모 KOTRA 중동지역본부장은 'UAE 시장동향과 기회요인'을 주제로, UAE 시장 진출 시 알아야 할 사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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