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들은 일주일간 파수를 25만1673주 순매수했다. 이는 파수의 상장주식 수 대비 2.2%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파수는 데이터 보안 사업 및 소프트웨어 보안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BGF리테일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BGF리테일을 22만9559주, 상장주식 수 대비 1.3%를 순매수했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현대로템을 144만9386주, 상장주식 수 대비 1.3%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제주반도체, 덕성, 마이크로컨텍솔, 비올, 디티앤씨알오 등이었다.
외국인은 제주반도체를 180만7423주, 상장주식 수 대비 5.2% 순매수했다. 제주반도체는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에 따른 신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HPSP에 대해서도 외국인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류형근 삼성증권 연구원은 HPSP의 목표 주가를 5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우리기술투자는 최근 비트코인 강세 소식에 화제가 됐다. 외국인들은 우리기술투자를 146만4310주, 상장주식 수 대비 1.7%를 순매수했다.
그 외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합성피혁 및 합성수지 전문 제조업체로 알려진 덕성을 상장주식 수 대비 3.3%에 해당하는 51만4767주 순매수했고, 비임상 및 임상시험 대행 전문회사인 디티앤씨알오도 29만2911주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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