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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스브스픽] 뇌사 판정 받은 30대 의사…5명 살리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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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서 일하던 30대 의사가 환자 5명에게 장기 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난 사연이 전해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임상 조교수 34살 이은애 씨입니다.

그녀는 지난 3일 뇌출혈 진단을 받은 뒤,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가족들은 이 씨의 뜻에 따라 생명을 살리던 그녀가 생의 마지막까지 의사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어렵게 장기기증을 결정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