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결은 지난 9월 OJK 보험업권 최고책임자가 한국의 부실 보험사 정리 경험 등을 전수하기 위해 MOU를 제안함에 따라 성사됐다. 이번 MOU엔 양 기관 간 부실 보험사 정리 관련 지식·정보공유, 인력교류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담았다.
이번 OJK와의 협약은 해외 감독기구와 부실 보험사 정리 관련 기술지원을 위해 MOU를 체결한 첫 사례다. 앞서 예보는 인도네시아 예보기구와도 2010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유재훈 사장은 OJK 보험업권 최고책임자와의 면담에서 “이번 MOU는 아세안 1위의 경제 대국인 인도네시아와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한국의 부실 보험사 정리 경험을 해외에 전파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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