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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검찰, '임금체불 혐의' 대유위니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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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임금체불 혐의' 대유위니아 압수수색

근로자 임금 및 퇴직금 체불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대유위니아그룹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성남지청 형사1부는 오늘(7일) 대유위니아 서울 강남구 사옥과 경기 성남시 R&D 센터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압수수색 대상지에는 박영우 그룹 회장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은 수백억원대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재판 중인 박현철 위니아 전자 대표이사의 윗선으로 수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 대표이사는 근로자 39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302억원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대유위니아 #임금체불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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