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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월)

이낙연 "사진 한 장 찍고 단합처럼 보이는 것 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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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법 리스크에) 짓눌려 민주당 새로운 모습 어려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 성사 여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와 친명 정성호 의원은 회동에 대해 모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회동 제안 등에 대해 "(제안을) 듣지 못했다"며 "사진 한장 찍고 단합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친명계 정성호 의원도 "이낙연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사퇴하고 비대위 체제 가야 한다. 생각만큼 사전에 이견 조율되지 않는 상황에서 만나면 오히려 갈등만 보일 것"이라고 당장의 회동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 YTN 뉴스라이더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의 '단합' 메시지에 대해 '침묵의 단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당 혁신을 통한 단합이 '진정한 단합'"이라며 "혁신 없이 아무 말 말고 따라오라는 '침묵의 단합'은 국민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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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6일) 오후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청년, 정치리더와 현대사회의 미래 바라보기'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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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도 또 한 번 저격에 나섰습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의원 40여명에게 사법 리스크가 있는데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제일 많이 관여돼있는 분"이라 짚었습니다. 또 "민주당이 늘 변화하려고 해도 그 이미지(이재명 사법리스크)가 강하게 짓누르면 민주당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한편 '신당 창당' 관련 질문에는 "앞서가는 질문"이라 선을 긋는 한편, 최근의 광폭 행보가 '공천 흥정' 목적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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