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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 (일)

차세대 윈도우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6가지 AI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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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의 여지가 없다. AI는 개인용 컴퓨터에서도 뜨거운 관심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024년 혁신적인 새 버전의 윈도우 11(또는 윈도우 12)을 출시해 AI를 매우 실용적인 수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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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ng Image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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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대규모 윈도우 11 2023 업데이트를 통해 AI를 전면에 내세우기 시작했다. AI 어시스턴트 '윈도우 코파일럿(Windows Colipot)'이 생겼고 그림판에는 '코크리에이터(Cocreator)' 기능이 추가됐다. 코파일럿은 2025년 10월부로 기능 업데이트가 종료되는 윈도우 10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과 AMD, 퀄컴은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하는 대신 컴퓨터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는 로컬 AI를 활용하기 위해 내년 출시될 PC 칩에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윈도우 센트럴(Windows Central)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유용하고 실용적인 AI 기능으로 가득 찬 "획기적인" 새 버전의 윈도우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모든 소문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지만, 윈도우 센트럴은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으며, 윈도우 유출에 대해서는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윈도우 센트럴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획기적인" 윈도우를 실현하기 위해 윈도우 핵심 기능을 어떻게 개편하고 있는지, 그리고 AI 강화 버전의 윈도우가 윈도우 12 혹은 윈도우 11 업그레이드로 출시될지 등 자세한 내용을 다뤘다. 여기서는 내년 개편될 윈도우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6가지 AI 기능을 소개한다.


1. 윈도우 셸의 AI

윈도우 센트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OS의 기반이 되는 그래픽 인터페이스인 윈도우 셸 자체에 AI를 통합하고 있다. 이는 업그레이드된 윈도우 코파일럿과 결합해 새로운 버전의 AI가 수많은 실용적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2. 활동 기록의 귀환

윈도우 타임라인(Timeline)은 로그인한 모든 PC에서 열었던 파일과 탭 기록을 확인하고 해당 작업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능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1에서 없애기 전까지 필자가 가장 좋아했던 윈도우 10 기능이다. 윈도우 센트럴은 AI 기반 활동 기록 기능이 2024년 돌아올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코파일럿은 기억하는 모든 앱과 사진을 검색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자연어 검색을 사용해 결과를 필터링할 수 있다. 윈도우 센트럴은 "예를 들어, "FY24 매출"을 입력하면 해당 용어가 표시된 모든 인스턴스가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


3. 더 유용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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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 검색 기능은 현재의 윈도우 11 검색 환경보다 훨씬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 Found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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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 검색은 기존 윈도우 검색 환경에도 적용될 수 있다. 파일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 "2주 전에 빌이 슬랙에서 보낸 스프레드시트를 찾아줘"와 같은 쿼리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고 윈도우 센트럴은 말했다. 윈도우가 이런 정보만으로도 쿼리를 이해하고 해당 파일을 불러올 수 있다면 새 버전의 윈도우에서 킬러 기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어를 사용해 파일을 찾는 기능은 현재의 윈도우 검색 환경에서 매우 큰 업그레이드다.


4. 온보드 NPU를 통한 업스케일링

AI와 GPU 하드웨어를 사용해 게임 해상도를 지능적으로 높이거나 성능을 향상시키는 엔비디아의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나 AMD의 FSR(FidelityFX Super Resolution) 기술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엔비디아의 VSR(Video Super Resolution)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동영상 콘텐츠의 해상도를 업스케일링한다.

윈도우 센트럴은 2024년 개편된 윈도우에서 게임과 동영상의 시각적 품질을 높이기 위해 GPU가 아닌 온보드 NPU를 사용하는 일종의 AI 초고해상도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GPU를 통한 업스케일링 품질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모든 게임에서 DLSS/RSR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적극적인 개발자 지원 없이도 전반적으로 작동하는 범용 초고해상도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면 또 다른 킬러 기능이 될 수 있다. 물론 직접 사용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 말이다.


5. 일 잘하는 라이브 캡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윈도우 11에 라이브 캡션(Live Caption) 기능을 추가했지만, 윈도우 센트럴에 따르면 새 버전의 윈도우에서는 AI가 라이브 캡션 기능을 더욱 개선할 것이라고 한다. 개선된 라이브 캡션은 동영상이나 실시간 통화에서 여러 언어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다고 윈도우 센트럴은 주장했다.


6. 생동감 있는 배경화면

또한 윈도우 센트럴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스크톱 배경화면에서 AI가 여러 레이어를 식별해 마우스 또는 모바일 기기의 움직임에 따라 배경화면이 움직이는 효과를 구현하는 기능을 작업 중이라고 주장했다.


2024년, 기대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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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소개한 모든 AI 기능은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아닌 일반 사용자에게 실제로 유용하고 실용적일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센트럴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흥미로운 2024년이 되겠지만, 정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 소문은 소문일 뿐이다.

윈도우 센트럴에 따르면, 새로운 AI 기능 상당수는 온보드 NPU가 탑재된 PC가 요구되므로 일부 최신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인텔, AMD, 퀄컴이 NPU가 탑재된 AI PC를 본격적으로 출시하기 시작하면 2024년 이후 출시되는 새로운 PC에서는 이들 기능을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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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 Chacos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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