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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아픈 애들 데리고 뭐 하는 거냐"...진료 예약 앱 '똑닥' 불만 폭주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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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앱)으로 진료 접수를 받는 병·의원이 늘어나면서 소아과의 '오픈런'·'무한 대기' 현상을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한편, 앱을 사용하지 않으면 진료를 받기조차 힘들다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소아과의 진료 안내 전광판을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됐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이름 옆 노란색 표시가 있는 환자는 '똑닥' 이용자인데, 1시 52분에 도착한 아이는 미이용자라 아직 대기 중이고 3시 5분에 도착한 애는 똑닥 써서 먼저 들어갔다. 아픈 애들 데리고 뭐 하는 짓이냐"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