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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고통 속 사망…용서 못해" 음주운전 1심서 이례적 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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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 단속을 피해서 달아나다가 횡단보도에 서 있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에게 1심 법원이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아무 잘못 없는 사람을 숨지게 한 거라며, 양형 기준에서 권고하는 최대 형량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했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차량 앞부분이 크게 부서진 채 인도 위에 올라선 SUV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