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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콕 집어 "존경하는 대사님"…한러관계 회복 공 넘긴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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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양국 관계가 복귀될지는 한국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21개국 대사 신임장 재정 자리에서 나온 말인데, 우리 대사를 콕 집어서 존경하는 대사라고 언급했습니다.

보도에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열린 외국 신임 대사들에 대한 신임장 제정식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뒤 대러 제재에 동참하면서 관계가 껄끄러워진 한국, 영국, 독일 등 21개 나라 대사들이 자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