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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충북도의회 예결위, 교육청 내년 예산 211억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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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24개 사업의 211억1천만원을 삭감했다.

연합뉴스

충북도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삭감 예산은 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3조6천224억5천만원의 0.58%다.

예결위는 이날 계수조정을 통해 초등학교 3학년용 스마트기기 신규 구입 등을 위해 편성한 136억4천만원의 예산을 125억1천만원 삭감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3학년에게는 고등학교 3학년들이 졸업하면서 반납한 스마트 기기가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예결위는 전자칠판(도교육청 요구액 96억9천만원)과 보조칠판(〃 26억4천만원) 구입을 위한 예산도 각각 27억원, 7억3천만원 삭감했다.

또 청사증축(7천만원), 교사교육활동지원 명예교사 운영(5천만원), 방사광가속기 과학체험물 제작설치(8억5천만원), 학교폭력예방 해외선진지 탐방 연수운영(1억2천만원) 등의 사업비를 전액 삭감했다.

예결위는 세입 가운데 진천상산초와 삼수초 토지매각 관련 예산도 전액 삭감했다.

예결위가 심사한 도교육청 예산안은 오는 12일 열리는 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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