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설이 제기된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나도 뉴스를 보고 알았다”며 “지금 맡은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출마설이 나온 이후 장 차관이 직접 입장을 밝힌 건 JTBC와 인터뷰가 처음입니다.
장 차관은 오늘(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9회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행사 전 JTBC 취재진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기고 들어간 장 차관은 행사 종료 후 출마설이 사실이냐고 묻자 “아이, 뭘 사실이에요. 나도 뉴스를 보고 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취임 5개월 만에 나온 출마 논란 우려에 “당연하다. 취임한 지 5개월밖에 안 돼서 지금도 벅차다”면서 “지금 맡은 걸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장 차관은 지난 7월 취임해 이제 다섯 달 남짓 됐습니다.
현재 입장을 재차 묻자 장 차관은 “뭐가 입장이 있어서 말 안 하고 이런 건 아니고 제가 여기서만 인터뷰하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무회의 입장하는 장미란 차관 [사진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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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경제 장관회의 참석한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사진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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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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