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내년 총선에서 전북 전주을 출마를 선언한 한 박진만 전북건축사회 회장이 국정기조 쇄신을 위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2023.12.5/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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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내년 총선에서 전북 전주을 출마를 선언한 한 박진만 전북건축사회 회장이 5일 효자동 안행교 사거리에서 국정기조 쇄신을 위한 1인 시위를 펼쳤다.
박진만 회장은 이날을 시작으로 출‧퇴근길 전주시 완산구 일대에서 윤석열 정권의 탄핵을 위한 여론전에 나설 예정이다.
박 회장은 “오만과 독선으로 점철된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를 끝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윤석열 정권이 삭감한 민생예산을 전면 복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4월부터 전주시 서신‧삼천‧서신동 일대를 돌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비판하는 시민참여형 ‘가두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서명운동은 ‘대일 굴욕외교’,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반대’, ‘78% 삭감된 새만금 SOC 예산 복구’ 등 현안에 대해 연판장을 작성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누적 20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박진만 회장은 “서명운동으로 보여주신 전주시민의 준엄한 뜻을 받드는 의미를 담아 1인 피켓 시위로 현 정부의 실책을 바로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여당과 당당히 맞서 전북 몫을 찾아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진만 회장은 전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원광대에서 건축공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제9대 전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사)참좋은정치개혁연대 대표와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상임본부장, 전주완주통합시민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최근 2023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표창을 수상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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