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에서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북콘서트를 연다. 소 목사는 윤동주 문학상과 천상병문학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중견 시인이다. 시집은 우리 인생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비유한 90여 편의 시를 담았다. 소 목사는 “시 한 편 한 편이 봄날의 꽃이나 가을날의 낙엽처럼 독자들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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