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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35A 전투기
차기 전투기(F-X) 2차 사업 기종도 미국 록히드마틴이 제작하는 스텔스기 F-35A로 결정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4일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5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전투기 사업은 한국형 3축 체계 중 '킬체인' 핵심 전력인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를 국외 구매하는 사업입니다.
앞서 차기 전투기 1차 사업에 따라 F-35A 40대가 도입돼 작년 1월 배치 완료됐습니다.
2차 사업으로 추가 도입되는 F-35A는 20대로,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입니다.
대형 수송기 2차 사업의 기종으로는 브라질 엠브라에르사의 C-390이 깜짝 선정됐습니다.
대형 수송기 1차 사업에선 미국 록히드마틴의 C-130J가 선정된 바 있습니다.
2차 사업에선 C-390, C-130J와 함께 유럽 에어버스의 A400M이 경쟁했습니다.
1, 2차 사업의 기종이 다른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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