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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9·19 합의 파기 책임 우리 측에 떠넘기는 北...정부 "내부 분열 조장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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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책임을 연일 우리 측에 떠넘기며 파멸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내부 분열 조장 시도로 규정했습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서도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책임을 우리 측에 떠넘겼습니다.

신문은 한반도 정세가 험악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며 우리를 '괴뢰'로 지칭해 군사적 도발을 일삼으려는 괴뢰 일당의 분별없는 망동을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