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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 (일)

박형준, 민주당에 산은 부산 이전 촉구 서한…이재명 면담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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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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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4일)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부산의 숙원사업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국회를 찾아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법률 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서한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실과 홍익표 원내대표실에 전달했습니다.

당초 박 시장은 이 대표와 면담을 요청했으나 당내 일정으로 인해 만남은 불발됐습니다.

대신 박 시장은 부산시 입장을 담은 서한을 당 대표 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에게 전달했습니다.

서한에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벗어나 남부권에 또 하나의 혁신 성장축을 만드는 일"이라며 "노무현 정부 때부터 비전을 세우고 추진해온 국가 균형 발전을 윤석열 정부에서 실현하는 역사적인 일로 민주당의 가치와도 부합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인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연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박 시장은 기자들과 만나서도 "산업은행 이전은 부산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남부권 전체 경제 성장에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는 일로 민주당의 가치와도 부합한다"며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펴는 데 있어서 시금석이 될 만한 일로 민주당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인 예결위 핵심 인사를 만나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등 부산의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차질 없는 국비 지원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예결위 위원장·양당 간사 등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의 핵심 인사를 모두 만나 산업은행 이전 등 지역의 현안과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설립·운영,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 센터 집적단지 조성,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 지원센터 구축, 해양첨단산업 기업 기술 및 인력 지원, 동천 오염 저감, 가덕대교~송정 IC 고가도로, 황령 3터널 등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 및 증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부산의 숙원사업이자 부산이 물류와 금융 중심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정부와 국회에 과감한 국비 지원을 요청해 앞으로 부산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드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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