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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모기·외투' 증언 신빙성 인정...李 사법리스크 재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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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1심 유죄 판결, 유동규 진술이 결정적 역할

재판부 "경험 없이는 알 수 없을 정도로 구체적"

법원, 정치자금 '李 경선준비 비용' 가능성 시사

김용 재판 결과, 李 대표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듯

[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죠.

재판과정에서 돈을 주고받을 때 '사파리 재킷을 입고 있었다', '모기에 물렸다'등 관련자들의 구체적 진술이 증거로 채택됐습니다.

또 불법 정치자금이 이 대표 대선 경선 자금에 사용됐을 가능성까지 재판부가 언급하면서 이 대표는 또다시 '사법리스크'에 직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