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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1943년 태평양전쟁 타라와 전투의 희생자 故 최병연씨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되고 있다. 이는 '태평양지역 강제동원' 피해자로서는 정부의 첫 봉환이다. 2023.12.3
sa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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