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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인질 석방으로 '연명' 가자지구 휴전 종료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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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성 인질 석방 약속 어겨", 하마스 "석방 제안 거절"

'여성 인질 소진' 관측도…"남성 인질 석방 위한 새 합의 필요"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이 1일(현지시간) 7일 만에 종료된 것은 휴전 합의의 핵심이었던 인질 석방 약속이 더는 지켜지지 못한 탓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오전 시작된 휴전은 애초 나흘간이었으나 이틀과 하루씩 두차례 연장됐다. 양측은 휴전을 합의하면서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50명을 나흘간 석방하고 이후 10명이 추가될 때마다 하루씩 연장하기로 하는 조건을 달았다.